논밭의 천씨형제 천호석_천호균 2인展 -아트스페이스오 기획-

March 6, 2015

2015_0319 ▶ 2015_0329

초대일시 / 2015_0319_목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아트스페이스 오는 싹트는 봄의 시작에 천호균, 천호석 형제 작가의 초대전을 기획하였습니다. ● 두 형제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생명을 키우는 농부에 대한 존경심으로 형은 농부가 되었고, 생명에 대한 애정으로 아우는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농사와 예술 모두 생명에의 존중과 소중함을 담고 있으며 세상을 지탱하는 힘입니다. 한 사람은 삶으로 예술을 실천합니다. 또 한 사람은 예술로 삶을 실천합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예술가 형제입니다. ● 천호석 작가는 화가이지만 팝음악 디스크 자키이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발견한 LP디스크, 밥상, 라디오 등, 누군가 쓰다 버린 폐품 위에다 원색의 아크릴 물감을 거침없이 칠합니다. 그가 좋아하는 가수들, 그가 기르는 개와 고양이, 그가 사는 동네 풍경을 그려냅니다. 그러한 작품은 회화가 되고 부조가 되고 때론 조각도 됩니다. 그는 어린아이의 눈과 손으로 보고 기록합니다. 그래서 강렬하고 솔직하며 천진한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어떤 것에도 구애됨 없이 자유롭습니다. 그와 이야기하고, 그가 부르는 노래를 듣다 보면 그의 작품들은 바로 천호석 그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 천호균 작가는 사업가이며, 농부이며, 환경운동가이며, 언론인이기도 합니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믿음을 작품으로 번안해 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삶과 직결돼 있는 흙, 된장, 고추장, 소금 등, 생명친화적 소재가 가진 물성을 그대로 살린 타이포그래피 작품이 그것입니다. 그는 생명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행동으로 드러내 보이는데, 이번에 출품하는 작품도 그러한 실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 평면 작품 이외에도 작가와 관객이 상호작용하는 설치작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가 경영하는 업체 '농부로부터' 에서 취급하고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로컬상회」라는 간이상점에 진열하는 것입니다. 구매를 원하는 관객이 매대 위의 안내문에 따라 결제하면 그 금액이 사회사업에 자동기부되는 무인상점입니다. ● 천호석-천호균 두 작가는 작업에 접근하는 방식이나 형식과 내용에서 서로 다릅니다. 천호석이 주정적이고 탐미적이라면 천호균은 개념적이고 참여적입니다. 그럼에도 형제는 일상과 자연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POP이라는 공통된 수법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흥미롭습니다. 예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한 사람의 실천 역시 세상을 바꿉니다. ■ 아트스페이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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