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재고 : 유행의 틈새

November 14, 2017

서울청년예술단 공원(空園) / 송지수_염인화_오자현_윤희경_진저벨展 2017_1117 ▶ 2017_1127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7_1125_토요일_05:00pm

클로징 파티 / 「고별정리 쇼쇼쇼!」

주최 / 서울특별시기획,제작 / 서울청년예술단 공원(空園)

https://www.facebook.com/gongwonseoul

https://www.instagram.com/gongwonseoul

 

* 본 전시는 서울시 서울청년예술단의 사업 지원으로 진행되었음을 알립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아트스페이스 오ART SPACE O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5(서교동 377-2번지) B1

Tel. 070.7558.4994

www.artspaceo.com

 

공원과 어떤 유행들 ● 공원(空園, Void Park)은 2017년 서울시 정부로부터 서울청년예술단이라 호명되어 한 해간 창작보조금을 지원받아 활동한 시각예술단체이다. 서울시 세금의 수혜자이자 문화 기부자라는 행정적 정체성. 그로부터 비롯되는 욕망과 불안, 그리고 책임감의 무게를 느끼며, 공원은 1980년대 이래 미술사학상 최신 공공미술 경향을 지칭하는 '뉴장르 공공미술(New Genre Public Art)'을 표방하고, 근래 서울시 시장 경제 및 도시 재생 정책의 '작동 요소이자 난제(double-bind)'인 '깔세'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등의 신어(新語)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왔다. 공원은 누군가에겐 여전히 낯설지도 모르는 이 '유행들'을 공론화하고자, 근 6개월 간 망원시장, 연남시장, 서울로 광장,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등의 공공 장소에서 각종 퍼포먼스, 시민연계 프로그램, 프리뷰 전시 등을 진행하며 서울청년예술단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해왔다.'악성 재고', 아직 아니거나 너무 늦었거나 ● 『악성재고: 유행의 틈새』는 공원의 서울청년예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전시로, 일년 동안 자타의적으로 '유행들'의 기표를 섭취해 온 단원들이 소화한 내용 또는 소화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질문들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이 때 전시명 '악성 재고'는, 유행이 조직되고 퇴출되는 과정에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대량 재고품뿐 아니라, 동시대 청년(예술가)들의 존재 양상을 동시에 암시할 메타-텍스트(meta-text)로 기능한다. 악성재고의 문자 그대로 및 비유적 의미들 모두 작금의 경제논리상 주변화된 논의임을 인지하며, 전시는 동시대 청년(예술가)들의 시장 생존 전략과 어떤 '유행들' 간의 밀접한 연관성을 가시화하고자 한다. '공적' 미술 단체 공원이 숙명적으로 도달한 이 곳 화이트 큐브에서 단원들 각각이 그리고 함께 펼쳐 보일 수행들(practices), 그것이 '유행', '유행-아님', '다시-유행'의 현상적 및 담론적 지표가 될 (불)가능성을 실험해보자. ■ 염인화

Vol.20171116c | 악성재고 : 유행의 틈새-서울청년예술단 공원(空園)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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