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클론 Social clone

May 6, 2019

 

강건 Kang Kun 姜建

- 전시기간 2019년 5월 16일~29일

- 초대일시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 후원/협찬/주최/기획 아트스페이스오

- 입장료/관람료 없음

- 관람가능시간 및 휴관일 오전10시~오후6시, 월요일 휴관

 

쌍둥이_레진, 폴리우레탄, 바늘, 실, 양모, 면_26.0×58.0×26.0cm_2018

나의 것_레진, 바늘, 실, 양모_32.0×25.0×19.0cm_2017

 

“타인은 지옥이다.”- 장 폴 사르트르. 그는 모든 개인은 타자에 의해서 규정되며, 인간은 스스로 존재근거를 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개인과 타인은 서로의 존재를 황폐함과 동시에 실존의 근거가 되어준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은 가능한 한 자기감정 표출을 억제하며 업무 중심적으로 살아간다. 인간관계에서 감정보다는 효율성이나 생산성을 우선시하고 다른 인간이라는 존재와 관계를 맺는 다기보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일부분과 연결되려 한다. 지금 타인들로 인해 유지되던 우리 개인의 존재들이 서서히 무너지고, 사라지고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나, 그리고 내가 바라보는 나. 두 명의 나. 그 두 명의 나는 같다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사회에는 최소 두 명 이상의 내가 존재하게 된다. 이따금 마주하게 되는 타인들의 섣부른 판단과 시선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나는 섬뜩할 정도로 내가 아는 나와 다르다. 이러한 현상들이 계속되어 나 자신도 나의 진정한 자아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하게 되고, 그렇게 성인기의 정체성 혼란을 겪으면서 나는 더욱 자아를 잃어버린 개인과 타인과의 관계가 개인에게 끼치는 영향들이 흥미로워졌다. 나의 작업은 외적으로 보이는 나의 모습과 타인들이 만들어낸 또 다른 나, 그리고 혼란스러워하는 내면의 자아, 서로의 상관관계와 존재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업 속, 형태가 변형되고 다양한 오브제들(바늘, 실, 실리콘 등)으로 구성된 나를 대변하는 초상 작업은 내가 정체성 혼란 속 느꼈을 이질적인 감정들을 그 사물들이 본래 지니고 있는 의미와 상징성을 통해 은유한다. _ 강건

보이빌더(Boy-builder) 디테일_혼합재료_135.0×81.0×35.0cm_2018

제스처1_레진, 폴리우레탄, 면, 비즈, 바늘, 실_134.0x72.0x85.0cm_2019

 

무리_종이위에 털실_75.5x65.0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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